
“이제 복숭아도 프로처럼 고르자! 과일 장수보다 정확한 과일 고르기 꿀팁”
달콤한 여름, 복숭아는 향으로 고르자
여름의 정수, 복숭아.
한입 베어물면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한 향과 부드러운 과육, 혀끝을 간질이는 자연의 단맛.
하지만 마트나 과일가게에서 사 온 복숭아가 덜 익었거나 질기고 떫은 맛이라면 실망감이 크다.
그래서 오늘은 복숭아를 실패 없이 고르는 방법을 종류별로 자세히 알려드리고자 한다.
복숭아의 세 가지 대표 종류
1. 백도(白桃)
- 과육이 하얗고 물이 많으며 부드럽다
- 익을수록 향이 강해지고 과즙도 풍부해진다
- 단점 : 너무 익으면 흐물흐물하거나 터지기 쉬움
2. 황도(黃桃)
- 과육이 노란색이며 단단한 식감을 가짐
- 물이 적고 당도가 높아 통조림용으로도 많이 쓰임
- 보관이 쉬워 택배용으로도 인기
3. 천도(天桃)
- 껍질에 털이 없고 매끈하며 사과처럼 단단함
- 물보다 당도가 강조되는 타입
- 복숭아 특유의 향은 약한 편
복숭아 고르는 5가지 핵심 팁
1. 향을 먼저 맡아보자
복숭아는 향이 강할수록 잘 익은 것이다.
약간 껍질이 갈라지기 시작하면서 향이 진해지는 복숭아가 최고의 당도를 자랑한다.
2. 색으로 익은 정도를 판단하자
- 백도 : 연한 핑크빛이 전체적으로 돌고 있다면 잘 익은 것
- 황도 : 노란색이 균일하며 윤기가 있어야 좋다
- 천도 : 붉은색과 노란색이 적절히 섞인 것이 당도 높다
3. 만졌을 때 부드러운 탄력이 있는가?
- 살짝 눌렀을 때 적당한 탄력감이 있는 복숭아가 가장 맛있다
- 너무 단단하면 덜 익었고, 물컹하면 지나치게 숙성된 것이다
4. 껍질의 털은 부드러워야 한다
복숭아 껍질에 있는 털이 부드럽고 고르게 퍼져 있는 것이 신선한 복숭아
털이 벗겨지거나 한쪽에 몰려 있으면 유통과정에서 손상됐을 가능성 있음
5. 꼭지 쪽이 말라 있는가?
꼭지 부분이 약간 마르면서 살짝 움푹 들어가 있으면 수확 후 어느 정도 숙성된 상태
물이 고여 있거나 너무 초록색이면 아직 덜 익은 복숭아
복숭아 보관법도 중요하다
- 복숭아는 후숙이 필요한 과일이다 바로 먹지 않을 땐 종이봉투에 넣어 실온 보관
- 먹기 직전에 냉장고에 넣어 2~3시간 정도만 차갑게. 오래 냉장보관하면 수분이 증발하고 당도도 떨어짐
TIP : 덜 익은 복숭아는 사과와 함께 종이봉투에 보관하면 후숙이 더 빨라진다.
실패 없는 복숭아 고르기 요약
- 향이 진하고 코끝에 달콤한 냄새가 날 것
- 색이 선명하고 균일할 것
- 눌렀을 때 적당한 탄력이 있을 것
- 껍질에 털이 부드럽고 상처가 없을 것
- 꼭지가 마르고 움푹 들어가 있을 것
마무리
복숭아를 고르는 요령 하나만 제대로 알아도 여름이 더 달콤해진다. 무심코 집어드는 것보다 조금만 시간을 들여 향을 맡고, 껍질을 살펴보고, 손끝의 감각을 느껴보자. 이제 과일 고르는 것도 소확행의 하나로 즐겨보는 건 어떨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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